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암을 이기고 12월 29일 향년 100세로 세상을 뜬 전 미국 대통령은 외교와 인도주의적 활동으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암을 이기고 최첨단 암 치료법인 면역요법을 널리 알린 사람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2015년 흑색종(피부암)이 전이되어 뇌에까지 퍼졌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적극적인 치료와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암을 극복했습니다. 카터 대통령의 사례는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며, 장수의 비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암 극복 과정 – 지미 카터의 투병기
2015년, 90세의 나이로 지미 카터는 흑색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이 뇌와 간으로 전이된 상태였으나, 지미 카터 대통령은 전통적인 항암 치료 대신 면역치료제를 사용하여 놀라운 회복을 보였습니다. 당시 전이성 흑색종 환자는 6개월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낮았습니다. 90세의 카터는 6주도 살지 못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신약 ‘키트루다’(Pembrolizumab)를 사용해 면역 치료를 병행했고, 결과적으로 2015년 말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사례는 면역요법이 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1) 적극적인 치료와 희망
- 최신 면역 항암 치료제를 사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 치료 과정에서도 봉사 활동과 대중 강연을 멈추지 않으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했습니다.
- 카터 대통령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면역관문억제제의 일종입니다.
- 3주 간격으로 키트루다(Pembrolizumab) 주사를 맞으며 방사선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 4개월 후 뇌에 전이된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2) 정신적 긍정성
- 카터는 “나는 여전히 평온하다”는 말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강조했습니다.
- 명상, 신앙 활동, 가족과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2. 장수의 비결 –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미 카터는 암을 극복한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며 장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장수의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활발한 봉사 활동
- 카터 대통령은 퇴임 후 ‘해비타트 포 휴매니티’와 같은 자선 단체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 타인을 돕는 활동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 규칙적인 생활 습관
- 규칙적인 운동(산책, 목공 활동)과 건강한 식단을 유지해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확보했습니다.
- 소박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관리했습니다.
3) 강한 가족애
- 아내 로잘린 카터와의 77년간의 결혼 생활은 카터 대통령에게 큰 정신적 지지였습니다.
- 가족과의 유대 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3. 암 환자에게 주는 교훈
지미 카터의 사례는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암은 더 이상 극복할 수 없는 병이 아니며, 적극적인 치료와 긍정적인 자세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카터의 암 진단 이후 4기 흑색종에 대한 15개 이상의 새 치료법이 승인됐습니다. 사용 범위도 폐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두경부암 및 일부 희귀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에 면역요법이 여러 형태로 사용됩니다.
암 극복을 위한 실천 방법
- 조기 발견과 치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합니다.
- 건강한 생활 습관: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절주를 실천합니다.
- 정신적 건강 유지: 명상, 신앙 활동, 긍정적인 사고로 정신 건강을 관리합니다.
결론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암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100세까지 장수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카터 대통령의 삶에서 교훈을 얻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